저는 주로 미국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미래 성장성이 높아 앞으로도 주가가 크게 상승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 포트폴리오가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겠지만, 투자를 처음 시작한 분들께서 참고하기에 나쁘지 않은 참고자료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투자 포트폴리오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자료: 런던시티 포트폴리오 투자 지속성 판단 / Creative Nomad LondonCity
주식투자자는 뉴스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투자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뉴스는 반드시 매일 찾아봐야 합니다. 최근 기업이 직면한 위험은 무엇이 있는지, 현재 돈을 잘 벌고 있는지 등 기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는 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뉴스를 보고 매수, 매도를 해야한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뉴스는 기업의 미래 성장성과 투자가치, 투자 지속성을 판단할 때에만 활용되어야 합니다.
이 글은 제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과 관련된 뉴스를 정리한 글입니다. 기업의 미래 성장성을 판단해 앞으로도 투자를 계속할 것인지 판단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됩니다.
1. 팔로알토 네트웍스, 2021회계연도 2분기 실적발표
제가 투자하고 있는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최근 2021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사이버보안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방화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 수많은 기업들이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Palo Alto Networks, Inc. 2021 Q2 – Results – Earnings Call Presentation | Seeking Alpha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지난 분기에 가이던스를 뛰어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총 청구액은 전년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2억 1,5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매출액은 25% 증가한 10억 1,7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총 청구액은 매출액에 이연매출을 포함한 회계항목으로 인터넷기업에서는 총 청구액을 실질적 매출로 보는 편입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2021회계연도 3분기 가이던스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3분기에는 총 청구액이 전년도 동기 대비 20% ~ 22% 증가한 12억 2,000만 달러에서 12억 4,000만 달러를 예상했고, 매출액은 21% ~ 22% 증가한 10억 5,000만 달러에서 10억 6,000만 달러를 예상했습니다.
이번 실적발표 자료를 보면 클라우드 사업부문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제품의 매출이 전년도 대비 90%나 증가했습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경영실적이 매년 좋아지고 있어 앞으로 계속 투자하기에 좋은 기업이라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뉴스였습니다.
2. 팔란티어, 다국적기업 3M 파트너십 강화
팔란티어는 뛰어난 데이터 마이닝 기술을 보유한 빅 데이터 기업입니다.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전 세계의 투자자들이 팔란티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ARKK ETF로 유명한 캐시우드가 팔란티어에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이후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팔란티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저도 팔란티어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팔란티어는 앞으로 크게 발전할 수 있는 빅 데이터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미 국방부와 협력하는 기업으로서 소프트웨어의 신뢰도도 높은 편입니다. 정부기관에 집중되어 있던 매출 비중을 민간기업으로 분산하려는 노력도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팔란티어는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자료: Palantir and 3M expand relationship with multi-million dollar deal | Seeking Alpha
팔란티어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 3M 간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규모는 수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M은 팔란티어 파운드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3M은 자사 제품에 대한 수요 변화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요 변화를 사전 예측하고 공급량을 조정하는 능동적 공급망을 구축하는데 팔란티어 파운드리를 이용할 계획입니다.
3. 스퀘어, 목표주가 상향 (→ $380), 2020년도 4분기 실적발표
스퀘어는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스타트업이었습니다. 지금은 페이팔과 경쟁하는 종합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디지털 지갑 캐시앱은 미국인들 사이에서 정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카카오페이와 비슷한 기능을 캐시앱이 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미즈호증권 미국지사 애널리스트 댄 돌레브 (Dan Dolev)는 스퀘어의 목표주가를 300달러에서 380달러로 상향시켰습니다. 캐시앱의 성장 속도를 보면 현재 스퀘어 주가는 저평가되었다는 것이 그의 의견입니다. 그런데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의 스퀘어 평균 목표주가는 235.90달러이므로 그의 목표주가는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투자할 때 이 점도 고려하기 바랍니다. 애널리스트도 잘못된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자료: Mizuho raises Square price target to Street high $380 on Cash App, Seller prospects | Seeking Alpha
미국 주식시장이 폐장한 후 스퀘어는 2020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보통 미국기업은 시장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폐장 후 실적을 발표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지난 분기 스퀘어 실적은 시장예측치를 뛰어넘었습니다.
그러나 시간 외 주가는 5%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작년은 COVID-19 팬데믹으로 인터넷 활동이 크게 늘면서 실적이 굉장히 좋았지만, 앞으로의 성장세도 이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을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의문이 생겼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실제로 지난 3분기와 비교해볼때 4분기의 실적이 크게 나아진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참고자료: Square EPS beats by $0.08, beats on revenue | Seeking Alpha
스퀘어는 지난 분기에 8억 400만 달러의 매출총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52%나 증가한 수치이므로 스퀘어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캐시앱을 통한 매출총이익은 전년도 대비 162%나 증가한 3억 7,7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3분기 대비 4분기 실적은 그렇게 크게 좋아진 것은 아닙니다. 3분기 대비 4분기 매출총이익은 1.2%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사실 스퀘어는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매년 성장하는 것만해도 우수한 기업이지만, 2019년 4분기부터 2020년 2분기까지 굉장히 천천히 성장했습니다. COVID-19 여파로 3분기부터 드라마틱한 성장세를 보여준 것입니다.
앞으로 스퀘어의 성장세가 한풀 꺾일 수도 있습니다. 이 점은 많은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내용입니다. 작년은 정말 가파르게 성장했기 때문에 올해는 작년 대비 낮은 속도로 성장한다는 사실이 더욱 부각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폭락했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스퀘어에 투자하는 것은 핀테크 산업의 발전양상을 보면 매우 긍정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투자자들은 알아야 할 것입니다.
4. 애브비, 우파다시티닙 (린보크) 궤양성 대장염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성과
애브비는 면역학, 혈액학-종양학 분야에서 우수한 의약품을 만들고 있는 세계적인 제약사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를 독점적으로 판매하다가 유럽에서 특허가 만료되고, 미국에서도 특허 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더욱 우수한 효능의 자가면역질환 의약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에 나온 우파다시티닙 (린보크)가 바로 애브비의 면역학 분야 신약입니다.
참고자료: AbbVie’s upadacitinib successful in late-stage ulcerative colitis study | Seeking Alpha
애브비는 우파다시티닙 (45mg, 1일 1회)이 중등도~중증 궤양 대장염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3상 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우파다시티닙을 투여받은 환자의 33%는 8주차에 증상이 완화되었습니다. 반면 기존의 약을 처방받은 환자는 4%에서만 증상의 개선이 있었습니다.
5. JP모건, 클라우드 기반 레스토랑 소프트웨어 기업 토스트 상장 자문사 선정
레스토랑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토스트가 기업공개를 앞두고 JP모건과 골드만삭스를 자문사로 선정했습니다. 토스트는 레스토랑에서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POS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스퀘어와 비슷하게 소규모 업체를 중심으로 자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보다 넓은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도 있습니다.
참고자료: Restaurant-software company Toast hires banks for possible IPO | Seeking Alpha
토스트는 작년 2월 4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F 투자를 받으면서 49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JP모건은 토스트 상장을 통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토스트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통한 우회상장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6. 엔비디아, 암호화폐 채굴 전용 프로세서 공개 예정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업체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암호화폐를 채굴할 때에는 다중 병렬연산에 특화된 GPU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 문제로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가 품귀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게이밍을 목적으로 하는 실 수요자는 그래픽카드를 구매하지 못 하고, 암호화폐 채굴업자의 사업용도로만 그래픽카드가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참고자료: Nvidia releases processors for cryptomining amid GPU shortage | Seeking Alpha
엔비디아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암호화폐 채굴 전용 프로세서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암호화폐 채굴 프로세서 (Cryptocurrencing Mining Processor; CMP)로 명명된 이 프로세서는 올해 1분기에서 2분기 사이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래픽 처리를 위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게이밍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암호화폐 채굴에 유리한 기능들이 추가되어 채굴시장에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며, 관련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7. 마이크로소프트, 보쉬와 클라우드 기반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위해 맞손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업체 보쉬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보쉬는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차량의 제어 장치와 컴퓨터가 항상 최신화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클라우드 시장에서 유명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을 하는 것도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애저’를 기반으로 이 플랫폼이 개발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플랫폼이 개발되면 사용자는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안드로이드와 같이 무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됩니다.
참고자료: 보쉬-마이크로소프트,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위해 맞손 | 블로터
폭스바겐 그룹도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차량용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마이크로소프트가 자동차와 자율주행 시장에서 어떠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을지 기대되는 소식입니다.
8. 팔란티어, 이달 들어 10% 급락… 잠 못 이루는 서학개미 속출
제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 팔란티어가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업이 알려지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은 아니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주가하락을 버틸 수 없는 투자자들이 떨어져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테슬라와 팔란티어는 미국 내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기업으로 최근 주가가 급등해 테슬라는 작년 대비 8배, 팔란티어는 3배나 상승했습니다. 유동성 확장으로 기술주의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에 이번에 조정을 맞이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런 조정을 버틸 수 없다면 진정한 투자자라고 할 수 없겠죠. 서학개미 2월 순매수 상위 기업을 살펴보면 유니티 소프트웨어, 애플, 테슬라, 팔란티어, 오픈도어가 있습니다. 애플을 제외하고는 주가 급등을 노리고 투자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한 분들도 많을 겁니다.
주식은 기업의 소유권입니다. 따라서 주가는 기업의 실적에 따라 움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기업의 가치는 실적에 기반하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가치가 올라가면 주가는 상승하고, 기업의 가치가 떨어지면 주가도 하락합니다. 이렇게 단순한 법칙을 알고 있다면 어젯밤과 같은 하락장에서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참고자료: 테슬라·팔란티어, 줄줄이 급락…서학개미들 ‘잠 못 이루는 밤’ | 한국경제
저는 이 블로그를 통해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주가가 -10%, -20%, -30% 아니면 그 이상 폭락하더라도 기업의 실적에 문제가 없다면 주가는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게 되어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유니티, 테슬라, 팔란티어 등 주가가 폭락했던 그 날 불안에 떨지 않았을 겁니다. 주가하락으로 매도 버튼에서 손가락이 꿈틀대고 있었다면 당신은 투자가 아닌 단기적으로 투기를 했던 것입니다.
9. 세일즈포스, 미 국무부용 프라이빗 CRM 개발
세일즈포스는 클라우드 기반 기업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미국의 대기업입니다. 고객관계관리 시스템에 특화되어 있는 세일즈포스 소프트웨어는 최근 들어 클라우드 기반 종합협업관리툴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기업 협업 툴 슬랙을 인수함으로써 그 속도는 더 빨라졌습니다.
미 국무부에 프라이빗 CRM을 제공하기로 한 세일즈포스는 국가기밀을 다루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대기업 세일즈포스도 국가기관에 소프트웨어를 납품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미 국무부에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세일즈포스는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참고자료: 세일즈포스, 미 국무부용 프라이빗 CRM 개발한다 | 데일리투데이
세일즈포스는 미 국무부 직원이 현장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고객관계관리 (CRM)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며, 기존 SaaS 방식의 CRM과 완전히 다른 소프트웨어로 개발되기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10. 페이스북, 호주 정부와 극적 타협, 뉴스 공유 다시 허용
최근 페이스북은 호주에서 뉴스 공유 기능을 차단했었습니다. 호주 정부가 뉴미디어협상법을 통해 페이스북에 사용료를 부과할 예정이었는데, 페이스북은 이에 반발에 호주 내 페이스북 서비스에서 뉴스 공유를 차단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어제 나온 뉴스를 보면 페이스북과 호주가 다시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 정부가 뉴미디어협상법을 대폭 수정할 예정이고, 페이스북도 뉴스 공유 차단을 해제했습니다.
참고자료: 페이스북·호주, 극적 타협…뉴스공유 다시 허용 | ZDNet Korea
페이스북은 세계에서 가장 큰 소셜 미디어 기업입니다.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하나로 연결될 수 있죠.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는 전 세계인을 페이스북을 통해 연결하는 것을 목적의식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페이스북의 성장세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생각되며, 가상현실에서의 페이스북도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서비스를 가상현실로 옮기는 작업을 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가상현실 상에서 친구들과 만나고 쇼핑을 하고 차를 마시는 등 모든 소셜 활동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신기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