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장에서 투자해야 하는 미국 ETF

상승장에서 투자해야 하는 미국 ETF

주변을 둘러보면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주식시장이 작년 4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동안 투자하지 않았던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에 새로 들어왔기 때문에 자금이 많아져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각 기업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매출이 늘어나고 순이익률이 개선되면서 좋은 실적을 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주가가 상승하는 것이 투자자들의 광기 때문만은 아닌 것이죠.

그럼에도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어렵다면 ETF를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ETF는 우리나라 말로 상장지수펀드로 불리는데, 이 펀드는 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어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던 공모펀드보다 쉽고 빠르게 매수, 매도를 할 수 있습니다. 곧바로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세 변동에 따른 위험도 적으며 급한 경우 곧바로 현금화 할 수도 있습니다.

ETF에 투자하면 개별 기업에 투자하는 것보다 분산투자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으로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ETF에 투자할 수도 있으므로 연말정산에서 혜택을 보고 싶은 투자자가 있다면 연금저축계좌에서 ETF에 투자하면 그렇게 좋을 수 없습니다.

다만 이 글에서 소개하는 ETF는 미국시장에 상장된 ETF로 우리나라 연금저축계좌에서는 이 글에 나온 상품을 매수할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증권시장에 상장된 나스닥에 투자하는 ETF, S&P 500에 투자하는 ETF 등을 매수한다면 미국시장의 성장률을 그대로 자신의 수익으로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통계적으로 과거 미국 시장은 연 평균 16% 성장했으므로, 꾸준하게 수십년 투자한 후 그 자산을 연금으로 받는다고 가정한다면, 완벽하게 준비된 노후를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은 Yahoo Finance에 게시된 기고문의 일부 번역문이며 전체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원문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 바로가기: 5 Top-Ranked ETFs That Investors Can Bet On | ZACKS (Yahoo Finance)

바로 어제 조 바이든이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다우존스 산업종합지수와 미국 나스닥 지수 등 미국 3대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습니다. 이전까지는 미국 국회의사당 폭력사태 등 수도 워싱턴의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며칠 간 미국 증시는 약보합을 반복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새로운 대통령이 무사히 취임하게 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었고 미국 3대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구조계획 (American Rescue Plan)으로 이름지어진 총 1조 9,000억 달러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구제 패키지에 따르면 미국정부는 연방 실업수당을 올해 9월까지 연장 지급하고 주당 400달러 인상하게 됩니다. 또한 일부 국민에게 1,400달러 현금을 직접 지급하고, 코로나19 감염병으로 혼란스러워진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주 정부에 3,500억 달러를 지원하게 됩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계획이 의회에서 통과되어 그대로 시행될지는 미지수이지만, 시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에 호응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어제의 미국증시 움직임을 보면 말이죠. 투자자라면 현재 시장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투자자산을 찾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주식투자 관련 글을 많이 작성했었지만, 이번에도 주식투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금과 같은 상승장에서 투자하면 좋은 미국 ETF를 소개하겠습니다.

1. Vanguard Small-Cap Growth ETF (NYSEARCA: VBK)

  • 운용사: 뱅가드 (Vanguard)
  • 설정일: 2004년 1월 26일
  • 운용수수료: 0.07%
  • 자산규모: 151억 6,000만 달러
  • 포트폴리오 구성기업: 572개

소형주식은 어느 국가에서든 경제와 가장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경제가 개선될 때 또는 증시가 상승장일 때 평균 상승률을 능가할 수 있는 좋은 투자자산입니다. 경기회복을 위해 통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까지는 미국 기준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낮은 기준금리는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국내 기업을 부양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소형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입니다.

아래 포트폴리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VBK에서 투자하고 있는 기업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기업이 대부분입니다. 잘 모르기 때문에 투자하는 것이 꺼려질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럴 때 미국 ETF가 필요한 것이죠. 앞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산업을 발견했는데 개별 기업에 대한 정보가 없어 투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ETF를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하면 됩니다. 해당 산업의 성장에 따른 수익을 공평하게 나눠가질 수 있습니다.

VBK 포트폴리오 상위 10개 기업

2. The Industrial Select Sector SPDR Fund (NYSEARCA: XLI)

  • 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 (SSGA)
  • 설정일: 1998년 12월 16일
  • 운용수수료: 0.13%
  • 자산규모: 164억 1,000만 달러
  • 포트폴리오 구성기업: 73개

작년 코로나19 감염병이 전 세계를 덮치면서 수많은 공장과 사업장이 문을 닫았습니다. 재택근무 및 원격근무가 가능했던 IT 관련 기업들은 오히려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지만, 그렇지 않았던 기업들은 엄청난 불황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대규모 공장과 많은 인력이 필요한 제조업이나 여행에 필수적인 항공산업 등은 전례없는 경기침체에 따른 불황을 정통으로 얻어맞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조업과 같은 전통산업에 투자하는 사람이 있다면 멍청한 사람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이 접종되고 있고 올해 안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시 공장 문을 열 수 있게 된 산업 부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국경봉쇄 상황이 완화된다면 국가 간 물류량과 여행객 수가 다시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항공주나 화물운송을 담당하고 있는 물류기업에 대한 관심 집중도가 높습니다.

XLI는 IT 산업을 제외한 전통적인 산업에 투자하는 ETF로 아래 포트폴리오를 보면 알겠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허니웰이나 보잉, UPS, 쓰리엠 등 대기업이지만 작년 힘을 못 썼던 기업에 주로 투자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새해에는 경기가 회복될 것이고 이에 따른 상승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보고 싶다면 XLI를 추천합니다.

XLI 포트폴리오 상위 10개 기업

3. iShares U.S. Technology ETF (NYSEARCA: IYW)

  • 운용사: 블랙록 (BlackRock)
  • 설정일: 2000년 5월 15일
  • 운용수수료: 0.44%
  • 자산규모: 66억 3,000만 달러
  • 포트폴리오 구성기업: 154개

코로나19 감염병이 경제를 침체시키고 많은 공장들의 문을 닫게 만들었지만, 일부 IT 기업은 달랐습니다. 사회적으로 재택근무 및 원격근무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학교에서는 원격수업 비중이 커짐에 따라 IT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이전보다 더 빠른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화상회의 시스템을 제공하는 줌 커뮤니케이션즈 (NASDAQ: ZM)가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NASDAQ: MSFT)의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더불어 사람들이 대부분의 생활을 실내에서 지내다보니 전자상거래나 엔터테인먼트 산업도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산업 트렌드에 발 맞추어 일부 주요 기술기업의 주식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IYW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기술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최근들어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ETF입니다. 아래 포트폴리오를 보면 알겠지만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혹시나 아래 포트폴리오 기업 중 이미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면 이 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그렇게 좋은 선택은 아닐 겁니다. 기술기업의 성장에 따른 상승장에서 재미를 보고 싶다면 이 펀드를 추천합니다.

IYW 포트폴리오 상위 10개 기업

4. SPDR Portfolio S&P 500 Growth ETF (NYSEARCA: SPYG)

  • 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 (SSGA)
  • 설정일: 2000년 9월 25일
  • 운용수수료: 0.04%
  • 자산규모: 94억 5,000만 달러
  • 포트폴리오 구성기업: 281개

미국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2021년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침체되었던 경기가 되살아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대규모의 부양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미 연방준비제도의 지속적인 통화정책 지원으로 2023년까지는 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시장의 강력한 상승세를 활용할 수 있는 성장주 ETF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SPYG는 S&P 500 Growth Index를 추종하는 ETF로 매출 성장, 주가 대비 순이익의 변화 및 모멘텀을 기반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기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S&P 500 기업 중 강한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에 투자하고, 패시브 펀드가 가깝기 때문에 운용수수료가 0.04%로 굉장히 저렴합니다. 이 펀드는 리서치기관 ZACKS에서 평가하는 중위험 펀드 중 가장 높은 1위에 선정되었습니다.

SPYG 포트폴리오 상위 10개 기업

5. VanEck Vectors Semiconductor ETF (NASDAQ: SMH)

  • 운용사: 밴엑 (VanEck)
  • 설정일: 2000년 5월 5일
  • 운용수수료: 0.35%
  • 자산규모: 44억 3,000만 달러
  • 포트폴리오 구성기업: 25개

반도체 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혼란 속에서도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재택근무와 원격근무가 늘어나고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이 발전하면서 기존 데이터 센터 장비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신규 데이터 센터를 건립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보다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서버 성능을 높여야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반도체 수요는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 밖에 없었고, 반도체 산업은 가장 큰 혜택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전자상거래와 전자결제, 비디오게임에 대한 선호도 증가와 인공지능, 머신러닝 및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은 더욱 큰 산업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동시에 반도체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이므로 반도체 산업 전망 역시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신 반도체 거래 분석에 따르면 세계 반도체 시장은 메모리와 광전자 제품의 두 자릿수 성장을 바탕으로 2021년 전체 반도체 시장은 8.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MH는 반도체 장비 및 생산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른 수익을 공유하고 싶은 투자자가 매수하면 좋은 펀드립니다.

SMH 포트폴리오 상위 10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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