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에 넣으면 좋은 캐나다 주식 Top 3

포트폴리오에 넣으면 좋은 캐나다 주식 Top 3

캐나다는 북미에 위치한 영연방 일원 국가입니다. 북미에 위치해 미국의 영향력에 가려져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사실 캐나다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입니다. 복지 선진국으로 알려져있어 농축산업이 가장 크게 발달했다고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 캐나다의 주요 산업은 미국과 동일하게 금융업입니다. 금융산업은 캐나다 GDP에서 19%를 차지할 정도로 국가에서 가장 비중이 큰 산업입니다. 그리고 캐나다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라클 등 다국적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우수한 소프트웨어 업체가 많아 4차 산업혁명 시기에 캐나다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도 충분합니다.

이 글은 Yahoo Finance에 게시된 기고문의 일부 번역문이며 전체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원문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 바로가기: https://www.walterz.net/43os

2021년 매수해야 하는 캐나다 주식

2020년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는 분산투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을 것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장에 미친 영향은 산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여행과 관련된 기업은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대부분의 기술기업은 오히려 실적이 개선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되면서 재택근무 문화가 확산되었고 이에 따라 소비의 방법이 바뀐 탓에 여행 소비는 줄었지만 언택트로 대표되는 IT 기술에 대한 소비는 늘었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분산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캐나다 기업 3곳을 찾아봤습니다. 당신의 기존 투자자산을 리밸런싱하고자 할 때 아래 내용을 참고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토론토도미니언은행 (Toronto-Dominion Bank)

은행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봤던 산업 중 하나입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캐나다 주요 은행 주가는 폭락을 거듭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처음보다는 주가가 많이 치고 올라온 상태입니다. 2021년 새해를 맞은 지금은 2020년 초와 비슷한 주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은행 주식은 다른 주식과 다르게 시장을 뛰어넘는 수익률을 달성하지는 못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포트폴리오에 은행 주식을 넣지 않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주목하고 있는 캐나다 은행은 토론토도미니언은행 (TSE: TD)입니다.

수많은 은행 중에서 토론토도미니언은행을 선택한 이유는 이 은행은 미국 경제에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이 은행은 순수익의 25%를 워싱턴을 포함하는 미국 동부에서 창출해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서부에서의 추가적인 발전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미국 서부를 개척하면 지금보다 높은 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필자의 말

토론토도미니언은행은 사업영역에서 소매금융과 도매금융 비중이 절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다른 은행이 투자은행 서비스에 집중하는 모습과 다소 다른 모양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자은행 서비스는 경기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밖에 없지만 소매금융은 그나마 나은 편인데 토론토도미니언은행은 이러한 점 때문에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합니다. 토론토도미니언은행의 배당수익률은 약 4~5% 수준을 보여주고 있으며 1857년 이래 한 번도 배당금 지급이 중단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브룩필드자산운용 (Brookfield Asset Management)

포트폴리오에 다양성을 주려고 한다면 브룩필드자산운용 (TSE: BAM.A)이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회사는 캐나다 자산운용사로 부동산과 재생에너지, 사회인프라 등에 주로 투자하고 있으며 개인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는 이유는 지난 수 년간 이 회사의 주가 상승률은 캐나다 증시 상승률을 크게 뛰어넘었기 때문입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캐나다 증시는 50% 상승한 반면 이 회사의 주가는 400% 넘게 상승했습니다.

컨스텔레이션 소프트웨어 (Constellation Software)

지금까지 다소 안정적이지만 비교적 기대 수익률이 낮은 기업 2개를 소개했지만 마지막 1개 기업은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소개하겠습니다.

컨스텔레이션 소프트웨어 (TSE: CSU)는 지난 10년 간 약 4,500%의 주가 상승률을 보여준 기술기업입니다. 최근들어 성장세가 둔화되기는 하였으나, 그럼에도 최근 5년 간 주가 상승률은 200%에 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이 기업의 주가가 앞으로도 시장 수익률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이유는 공격적인 인수합병 전략을 구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995년 이래 이 회사는 500개가 넘는 회사를 인수합병했습니다. 인수했던 일부 회사는 틈새 시장을 파고드는 기술기업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컨스텔레이션 소프트웨어는 우수한 기술기업을 저렴한 가격에 인수할 수 있었으며, 그 기술력은 지금의 컨스털레이션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필자의 말

컨스텔레이션 소프트웨어는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업체가 아닙니다. 애초에 설립되었던 이유가 틈새시장에서 살아남아 리더가 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회사를 인수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따라서 컨스텔레이션 소프트웨어는 지주회사의 개념으로 바라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현재 컨스텔레이션 소프트웨어는 6개 사업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 사업부에 수많은 기업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사업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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