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생각] 감염병이 세계경제에 미친 영향 (COVID-19)

[필자의 생각] 감염병이 세계경제에 미친 영향 (COVID-19)

이 글은 감염병이 세계경제에 미친 영향에 대한 필자의 생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수업 과제로 제출한 내용입니다. 작년 12월 중국에서 시작되었으며, 올해 2월부터 전 세계에 널리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렇게 생각을 정리해보니 감염병에 의해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의 경제상황이 정말 많이 변화되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가볍게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감염병이 세계경제에 미친 영향

2020년 2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이후 COVID-19로 명명)가 세계를 강타하였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특정 종교집단을 중심으로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유행하였습니다. 2020년 3월을 기점으로 세계적인 유행이 시작되면서 각국이 국경을 봉쇄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타격은 아무도 예상치 못 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여 여행은 물론 식자재 구매를 위한 외출도 제한적으로 허용됐습니다. 특히 일대일 대면을 필요로 하는 산업은 추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많은 기업에서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정부에서도 외출을 자제하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업무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이 단시간 내에 구축되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프랑스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재택근무를 실시할 수 있도록 기업을 독려하였습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현상은 어마어마했습니다.

먼저, 세계가 하나로 합쳐지는 세계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졌습니다. 국경은 봉쇄되었으나 세계인은 인터넷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 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활성화되었고, 기업에서는 해외 바이어와 원격으로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실로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미래 시대에 모든 사물은 인터넷에 연결될 것이라는 예측은 많았습니다. 그러나 감염병으로 인해 그 시대가 예상보다 빨리 도래하였습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에 비교적 빨리 적응하고 있으며, 감염병 상황이 해소되더라도 사람들은 지금의 상황에서 크게 바뀐 행동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새로 만들어지는 전자제품은 인터넷에 연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언택트 산업은 더욱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면 키오스크가 우리를 가장 먼저 반기고, 영화관에서는 직원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불편함을 토로하지 않습니다. 세계 경제는 언택트 시대에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관련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성장의 길에 올라탔고, 그렇지 않은 기업은 쇠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4차 산업혁명의 종착지라고 할 수 있는 초연결 사회로의 진입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더욱 빠른 통신 속도를 원하고 기업은 그에 맞춰 5세대 통신기술 그 이상의 6세대 통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소유한 모든 사물은 인터넷을 통해 연결됩니다. 핸드폰과 현관문, 자동차가 서로 연결되어 스스로 생각하는 자동차는 소유자가 출근하는 시간을 알아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니 사이버보안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될 것입니다. 인터넷에 연결된다는 것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사이버보안 기업은 초연결 사회에서 각 사물에 대한 외부인 접근을 차단하는데 크나큰 공헌을 할 것입니다.

감염병으로 인해 여행 산업은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되었습니다. 감염병이 사라지더라도 예전만큼 사람들이 여행을 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점차 증폭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에는 가상현실을 통한 여행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더 이상 여행을 위한 여객기과 여객선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쓸데없이 많은 돈을 들여 이탈리아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집에 컴퓨터만 있으면 약간의 금액을 지불하고 가상현실에서 바티칸을 여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상현실 속에서 지금 여행하고 있는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가능해질 것입니다. 인터넷 상에서의 ‘나’와 현실의 ‘나’가 구분되는 순간입니다. 그 누구도 현실의 ‘나’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바티칸에서 만난 ‘나’는 그 자체가 하나의 인격체이기 때문입니다. 감염병으로 인해 여행 산업이 쇠퇴의 길로 접어드는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세계경제는 눈 깜짝할 사이 많은 것이 변화됩니다. 변화를 예측하는 사람은 뉴노멀의 리더가 될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추종자가 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세계경제의 변화를 예측하는 것은 전문가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나도 할 수 있고, 저 사람도 할 수 있고, 심지어 초등학생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변화에 맞서느냐 동참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미래가 결정됩니다. 주식시장에서의 ‘정부 정책에 반하지 말라’는 격언이 떠오릅니다. 정부 정책은 한 국가의 모든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에 정부 정책에 반하는 투자 아이디어는 수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위와 같은 격언이 탄생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위 격언에 해당되는 주체를 국가로 바꾼다면 메시지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세계경제의 변화에 반하지 말라’로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감염병 이후의 시대에 발 빠르게 올라탈 수 있을 것인지, 그렇지 못 할 것인지는 세계경제의 변화에 얼마나 빨리 순응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2. 정부 정책의 변화 필요성

감염병은 세계경제를 언택트 사회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정부 정책은 그에 맞춰 변화되어야 합니다. 방역이 생활화 되는 뉴노멀 시대에 맞춘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개인 간 접촉이 최소화되는 언택트 시대에 빠른 발전을 할 것으로 보이는 산업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간편결제, 전자상거래, 가상현실 등입니다. 특히 간편결제 산업은 미래 성장성이 충분한 산업입니다. 간편결제 사업을 영위하는 일명 ‘핀테크’ 기업은 지식산업에 속합니다. 금융자산보다 지식자산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지식자산은 그 가치가 커집니다. 하나의 성공한 신발 제조기업보다 하나의 ‘핀테크’ 기업이 우리나라 성장에 보다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정부는 지식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합니다. 정부는 혁신성장과 청년창업을 강조하면서도 관련 정책은 미미한 수준입니다. 지식산업은 유능한 인재가 중요합니다. 유능한 인재의 이탈은 지식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입니다. 우리나라 대학입시 최상위권 학생은 법대, 의대, 정치 분야로 진학합니다. 그 아래의 상위권 학생이 되어야 비로소 물리, 화학, 생물 등 기초과학 분야에 진학합니다. 지식산업에 유능한 인재가 유입되어야 하나, 정작 가장 똑똑한 학생은 법조인, 의사, 고위공무원, 정치인을 꿈꾸고 있습니다. 정부는 기초과학 육성정책을 강화하여 최상위권 학생이 기초 과학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타이틀 이미지: Prachatai, Covid-19, Flickr. CC BY-NC-ND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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